김기현 청주문화재단 대표 후보자 인사청문회 파행

기사등록 2026/10/16 1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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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제출 불응에 두 차례 정회…19일로 연기

김기현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재판매 및 DB 금지
김기현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김기현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파행됐다.

청주시의회는 16일 오전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검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 후보자의 선서 후 본격적인 질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자료 제출 미비에 따른 청문위원들의 지적이 잇따랐고, 두 차례 정회로 이어졌다.

여야 청문위원 모두 김 후보자가 재산 문제 등과 관련해 위원들이 요구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점을 두고 "주요 사안에 대해 검증 가능한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청문회를 강행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청문위는 정회 과정에서 김 후보자 측에 이날 오후 2시까지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김 후보자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청문위는 자료 제출을 재차 요구하는 한편 추가 자료에 대한 검토 시간을 고려해 오는 19일 오전으로 김 후보자 청문 일정을 연기했다.

배성철 의회운영위원장은 "김 후보자가 재산 내역 등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에 동의하지 않아 청문회 일정을 연기했다"며 "추가 제출 자료를 검토한 뒤 다음 주 인사청문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 청문 재개에 앞서 전날 진행한 박상용 청주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도 채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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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청주문화재단 대표 후보자 인사청문회 파행

기사등록 2026/10/16 14:59: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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