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0.1% 하락…美 3대 지수 선물 일제히 상승
12월 인상 전망은 유지
![[워싱턴=AP/뉴시스] 1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워시 의장이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발언한 이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약 28%에서 13%로 하락했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매리너 S. 에클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건물의 모습. 2026.10.16.](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3766_web.jpg?rnd=20260605143511)
[워싱턴=AP/뉴시스] 1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워시 의장이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발언한 이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약 28%에서 13%로 하락했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매리너 S. 에클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건물의 모습. 2026.10.16.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물가 상승에도 미국 경제가 연준의 기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 시장의 10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크게 약화했다.
1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워시 의장이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발언한 이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약 28%에서 13%로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는 주요 교역 상대국 통화 대비 0.1% 약세를 보였고, 나스닥 선물은 0.2% 상승, S&P500과 다우 선물은 각각 0.16% 올랐다.
워시 의장은 이날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지난 한 달가량 세계 경제는 대체로 우리의 예상에 부합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예상보다 높은 물가 지표가 발표됐지만 지난달 금리 인상 당시의 경제 판단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는 신호로 해석됐다.
앞서 미국의 9월 물가 지표 발표 이후 시장에서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한때 55%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추가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인상 전망은 점차 약화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인상 시점이 시급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등도 추가 금리 인상을 기다릴 여유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시장은 연준이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가 열리는 12월에는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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