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이앤티 매립장 조성사업 관련 회견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16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민주노총 포항지부·전국금속노조 포항지부 조합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처이앤티 신규 폐기물 매립장 조성 사업이 포항시 행령 명령으로 추진된 사업이냐?"며 포항시의 답변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10.16. sjw@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5479_web.jpg?rnd=20261016141545)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16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민주노총 포항지부·전국금속노조 포항지부 조합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처이앤티 신규 폐기물 매립장 조성 사업이 포항시 행령 명령으로 추진된 사업이냐?"며 포항시의 답변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10.16.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민주노총 포항지부·전국금속노조 포항지부는 16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처이앤티 신규 폐기물 매립장 조성 사업이 시 행령 명령으로 추진된 사업이냐?"며 시의 답변을 촉구했다.
노조 조합원은 "네이처이앤티가 수조원대 매출이 창출되는 신규 폐기물 매립장을 조성하면서, 이 사업이 시의 행정 명령으로 추진됐고, 공사비 1500억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 노동자 8명을 정리 해고했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회사 측 주장과는 다르게, 경북지방노동위는 7월31일 회사의 정리 해고를 부당 해고로 판정하면서 정리 해고를 통해 얻게 되는 임금 감축 효과가 연간 6억원에 불과해 정리 해고가 경영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회사가 신규 매립장을 조성하면서 영업 손실이 있다고 치더라도, 네이처이앤티 경주 법인으로부터 유입되는 영업외 수익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매년 수십억 이상의 흑자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신규 매립장 조성 공사를 시의 행정 명령으로 불가피하게 추진하고, 현재 경영상 위기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신규 매립장 조성이 시의 행정 명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공사를 진행한 것인지, 아니면 회사가 매립장 안정화를 위해 신규 매립장 조성을 시가 승인한 것인지 시사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속노조 포항지부는 "모든 조합원은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부당 해고에 분노하고, 지역 폐기물 처리 업체인 네이처이앤티가 다수의 시민을 부당하게 해고하고, 그 원인이 되려 시의 행정 명령 탓으로 돌리는 몰염치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는 명확한 사실 관계와 입장을 밝혀 네이처이앤티 회사 측이 만든 정리 해고의 원인 제공 기관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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