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르게, 가장 나답게'…쇼핑몰 50곳 참여
화면 속으로 만나던 쇼핑몰 옷 입어본 뒤 구매
트렌드·쇼핑몰별로 1·2층 공간 차별화해 선봬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지그재그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거대한 핑크색 벽면을 배경으로 긴 줄이 늘어섰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제시하는 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몰려든 방문객들이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가 이날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지그재그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다. 긴 줄을 이뤘던 이들은 하루 만에 마감된 사전 예약에 성공한 4000명 가운데 일부다.
이번 팝업의 슬로건은 '가장 빠르게, 가장 나답게'다. 지그재그는 동대문의 빠른 트렌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는 플랫폼 경쟁력'을 슬로건과 공간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팝업에는 지그재그 대표 쇼핑몰 50곳의 약 640개 상품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평소 화면 속에서만 만날 수 있던 옷들이 펼쳐진 공간을 둘러보고, 직접 입어본 뒤 결제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좋았다고 한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지그재그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 *재판매 및 DB 금지
1층은 큐레이션 공간으로 지그재그가 엄선한 가을 트렌드가 펼쳐진다. 39개 쇼핑몰의 의류·슈즈 상품을 ▲데일리 캐주얼 ▲페미닌 ▲올 사이즈 ▲빈티지 캐주얼 ▲스트릿 캐주얼 ▲모던 시크 등 6개 테마로 나눠 선보인다.
데일리캐주얼, 페미닌, 모던시크 스타일 비중이 높으며, 피팅존이 마련돼 직접 입어본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추가 옵션은 QR을 활용해 앱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1층이 스타일별로 제품들이 큐레이션 됐다면 2층은 쇼핑몰을 중심으로 공간이 꾸며졌다.
지그재그에 단독 입점한 쇼핑몰 중 가격 경쟁력과 퀄리티, 스타일, 팬덤 등이 고려돼 모두 11곳이 선정됐다. ▲가내스라 ▲드무어 ▲디어먼트 ▲라룸 ▲리얼코코 ▲모렌트 ▲사색 ▲슬로우리스트 ▲에드모어 ▲프릴리 ▲플랫퍼 등이다.
쇼핑몰들이 선보이는 자체 제작 상품들도 만날 수 있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요즘에는 쇼핑몰들이 사입만 하는 게 아니라 자체 제작을 많이 하는데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아서 인기가 많다"며 "지그재그는 자체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쇼핑몰 브랜딩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고, 이번 팝업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지그재그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 (사진=지그재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팝업에서는 지그재그가 내세우는 '빠른 트렌드, 빠른 신상' 외에 '빠른 배송' 경쟁력도 체험할 수 있다. 전 상품을 현장에서 살 수 있으며,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을 통해 익일 집에서 받아 볼 수도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현장 스태프가 촬영해 주는 '스타일샷'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약 15만원 상당의 럭키박스 등이 걸린 랜덤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핑크색을 활용한 포스터존과 미러존 등 사진 촬영 공간을 운영하고 방문 기념 선물도 증정한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공간을 찾아주신 분들이 다양한 쇼핑몰과 상품들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향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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