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 16일 오전 고발인 조사
![[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6일 오전부터 이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사진은 경찰에 출석한 김 사무총장 모습.2026.10.16tide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5223_web.jpg?rnd=20261016103003)
[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6일 오전부터 이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사진은 경찰에 출석한 김 사무총장 모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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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군 지휘부가 고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6일 오전부터 이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사무총장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경찰이 전날 갑자기 조사 일정 변경을 요구해 왔다며 수사를 방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사무총장은 "어제 오후 4시쯤 전화가 와서 고발인 조사(일정)를 변경하자는 요청이 왔다"며 "수사 실무자들과 다툼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이로운 행동을 한 사람들이 국정감사에 나와서 황당한 말만 늘어놓고 있다"며 "군에 자식을 보낸 부모들이 하루하루를 지금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상황에서 도대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지적했다.
아울러 "대통령을 수사하지 않는다면 국민에게 낱낱이 알리고 저항해서 정부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고도 했다.
이번 고발인 조사와 관련해선 "대통령 이하 모든 군 수뇌부들의 외환죄이며 일반이적죄"라며 "모두 사퇴해야 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고 국가를 지킬 의무가 있다"며 "오늘 조사를 받으면서 반드시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서민위는 지난달 26일 이 대통령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안규백 전 국방부 장관, 강신철 현 국방부 장관 등을 직권남용·직무유기, 일반이적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지난 6월부터 북한군의 MDL 월선 정황과 지뢰 매설 가능성이 제기됐음에도 군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두 달여 만에야 유엔군사령부 현장 조사를 위한 수색로 개척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이번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DMZ에서 신규 수색로 개척 작전을 하던 군 간부 3명이 지뢰 폭발로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6일 오전부터 이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사무총장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경찰이 전날 갑자기 조사 일정 변경을 요구해 왔다며 수사를 방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사무총장은 "어제 오후 4시쯤 전화가 와서 고발인 조사(일정)를 변경하자는 요청이 왔다"며 "수사 실무자들과 다툼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이로운 행동을 한 사람들이 국정감사에 나와서 황당한 말만 늘어놓고 있다"며 "군에 자식을 보낸 부모들이 하루하루를 지금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상황에서 도대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지적했다.
아울러 "대통령을 수사하지 않는다면 국민에게 낱낱이 알리고 저항해서 정부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고도 했다.
이번 고발인 조사와 관련해선 "대통령 이하 모든 군 수뇌부들의 외환죄이며 일반이적죄"라며 "모두 사퇴해야 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고 국가를 지킬 의무가 있다"며 "오늘 조사를 받으면서 반드시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서민위는 지난달 26일 이 대통령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안규백 전 국방부 장관, 강신철 현 국방부 장관 등을 직권남용·직무유기, 일반이적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지난 6월부터 북한군의 MDL 월선 정황과 지뢰 매설 가능성이 제기됐음에도 군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두 달여 만에야 유엔군사령부 현장 조사를 위한 수색로 개척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이번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DMZ에서 신규 수색로 개척 작전을 하던 군 간부 3명이 지뢰 폭발로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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