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오세훈 '한강버스' 비위 은폐 의혹 충격적…철저한 수사로 규명해야"

기사등록 2026/10/16 10:08:48

최종수정 2026/10/16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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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정황 관련 '내부 감사' 무마했다는 의혹 제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부산=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관련해 "어제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비위 은폐 의혹은 한마디로 충격적"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실상 관광 유람선으로 전락한 한강버스를 둘러싸고 사업 부실 논란을 넘어, 리베이트 정황에 대한 내부 감사마저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민의 발이 되겠다던 한강버스가 누군가의 주머니를 채우는 수단이 된 것은 아닌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선박 건조업체 계약과 관련한 비위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의뢰서까지 작성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오세훈 시장에게 보고된 뒤 수사 의뢰는 이뤄지지 않았고, 돌연 조사 자료를 모두 파기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한다"며 "사실이면, 비위를 덮으려 한 '한강버스 게이트'"라고 했다.

그는 "누가, 왜 무슨 이유로 수사 의뢰를 멈추고 자료 파기를 지시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오세훈 시장은 감사원 감사를 먼저 추진했다고 해명했지만 그것만으로는 현재 제기된 의혹을 모두 피해 갈 수는 없는 사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더 이상 변명과 남 탓으로 책임을 피하려 하지 마시라. 관련 자료를 빠짐없이 공개하고, 독립적인 수사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는 "비위 의혹과 은폐 경위를 낱낱이 밝히고, 시장 본인의 관여 여부까지 철저한 수사로 규명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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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오세훈 '한강버스' 비위 은폐 의혹 충격적…철저한 수사로 규명해야"

기사등록 2026/10/16 10:08:48 최초수정 2026/10/16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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