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수목원서 오후 7시 개최…보훈장관 등 참석
드론 퍼포먼스·엔플라잉 축하 공연…시민 체험부스도 운영
![[서울=뉴시스] 2029 인빅터스 게임 개최 선포식 홍보 이미지.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5174_web.jpg?rnd=20261016100427)
[서울=뉴시스] 2029 인빅터스 게임 개최 선포식 홍보 이미지.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세계 상이군인 스포츠대회인 '인빅터스 게임 대전 2029' 개최 선포식이 17일 대전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대전은 아시아 최초 개최지로 선정돼 2029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17일 오후 7시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인빅터스 게임 대전 2029 개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허태정 대전시장,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영국 인빅터스 게임 재단 관계자 등과 대전 지역 보훈 가족이 참석한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스포츠를 통해 상이군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과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창설한 대회다. 2014년 영국 런던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미국과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독일 등에서 개최됐다. 2027년 대회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 상이군인 선수단은 2020년 네덜란드 헤이그 대회부터 참가하고 있다. 대전은 미국 샌디에이고, 덴마크 올보르와의 경쟁 끝에 지난 7월 20일 아시아 최초 개최지로 확정됐다.
선포식은 공군 의장대 공연과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축하 무대 등으로 진행된다. 권 장관과 허 시장, 조 의장, 유 회장, 리차드 스미스 인빅터스 게임 재단 부대표가 함께 북을 치며 대전 개최를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이어 한반도 호랑이가 대전으로 달려가는 영상과 드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밴드 엔플라잉은 약 20분간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실내 조정과 사이클링, 파워리프팅 등 인빅터스 게임 주요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권오을 장관은 "전쟁의 상처를 발전의 원동력으로 전환해낸 대한민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이군인의 재활과 회복을 지원하는 인빅터스 게임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라며 "2029년 대회가 전 세계 영웅들과 국민이 함께하는 감동과 연대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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