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에 1518억 규모 투자의향서 전달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5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해외 기업 관계자들에게 서수원 일대에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5077_web.jpg?rnd=20261016092113)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5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해외 기업 관계자들에게 서수원 일대에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6.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싱가포르 첨단기업 6곳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준비 중인 수원에 1억1280만 달러(약 1518억원) 규모 투자 의향을 내비쳤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 대표단은 지난 15일 오후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에서 이재준 시장을 필두로 현지 24개 기업 관계자와 싱가포르과학기술청 등을 상대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수원지구'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이 중 현장에서 6개 기업이 이 시장에게 투자의향서(LOI)를 건넸다. 시는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의 연구개발(R&D) 생태계와 입지,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정밀 엔지니어링 기업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의 앤드류 김 대표도 투자 사례를 공유했다. 이 회사는 수원에 대규모 R&D센터를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서수원 일원 100만평을 후보지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반도체·AI·바이오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삼아 30만평 규모 첨단과학연구 용지를 조성하고 이 가운데 절반을 외국인투자 전용용지로 계획했다.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R&D사이언스파크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권선구 입북동 일원 35만㎡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기업별 관심 분야와 투자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후속 상담을 이어가며 실제 투자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싱가포르의 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한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수원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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