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부사령부 "호르무즈 통제권 유지"…이란 주장 반박

기사등록 2026/10/16 10:24:29

최종수정 2026/10/16 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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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컨테이너선 침몰 원인 관련 이란 측 주장 부인

'요르단서 미군 수백명 사망' 주장에 "지난 7월 3명 전사"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과 상선 침몰 원인, 미군 사망자 규모 등을 둘러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사진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2026.10.16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과 상선 침몰 원인, 미군 사망자 규모 등을 둘러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사진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2026.10.1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과 상선 침몰 원인, 미군 사망자 규모 등을 둘러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15일(현지 시간)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미국과 역내 협력국들이 해협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혁명수비대의 부당한 공격에도 상선들은 해협을 계속 통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부사령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40척 이상의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GFS 프라이드'호의 침몰 원인을 둘러싼 이란 측 주장도 반박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해당 선박이 지난 1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에 부딪혀 침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중부사령부는 선박이 기뢰가 아닌 이란 혁명수비대가 발사한 발사체에 맞았으며, 이후 해안으로 예인되는 과정에서 침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도 별도 발표를 통해 GFS 프라이드호가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은 뒤 침몰했다고 전했다.

다만 싱가포르 당국은 발사체의 출처를 특정하지 않았다.

당국에 따르면 선박에 타고 있던 승무원 21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부사령부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요르단에서 미군 수백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한데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중부사령부는 "지난 7월 협력국 군대가 이란의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전사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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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부사령부 "호르무즈 통제권 유지"…이란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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