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럽 통신·네트워크 전시회 '네트워크 X 2026' 참가
AI로 와이파이 품질 데이터 분석한 뒤 고객 불편 미리 파악
AI, 장애 원인 스스로 파악하고 자동 복구 수준까지 고도화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네트워크 X 2026'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전시장 모습. (사진=LGU+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5028_web.jpg?rnd=20261016085646)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네트워크 X 2026'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전시장 모습. (사진=LGU+ 제공) 2026.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LG유플러스는 유럽 최대 규모의 통신·네트워크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네트워크 X 2026'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네트워크 X는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참여해 유·무선 네트워크와 브로드밴드, AI 기반 네트워크 등 차세대 통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국내 통신사 중에 처음 선보인 6GHz 대역 지원 와이파이7의 상용화 성과를 소개했다. 이 공유기는 2.4Ghz, 5Ghz, 6Ghz 대역을 모두 활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제공하는 게 강점이다.
LG유플러스는 AI로 와이파이 품질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불편을 미리 파악하는 품질 관리 기술도 선보였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공유기(AP)에서 수집되는 네트워크 품질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품질 저하 원인을 파악하고, 고객이 불편을 겪기 전 문제 상황을 안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이파이8 기반 엣지 AI 기술 검증(PoC) 결과도 제시했다. 엣지 AI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탑재된 공유기에서 AI가 직접 네트워크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공유기 자체에서 네트워크를 관리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가 장애 원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자동으로 복구하는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진혁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개발랩장(상무)은 "이번 전시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기술과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글로벌 업계에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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