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은 S&P500·나스닥에 집중"…ETF 전문가의 투자 조언

기사등록 2026/10/17 00:07:00

최종수정 2026/10/17 0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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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머니인더트랩'에 출연한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의 저자 김지훈 작가는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과 은퇴 이후의 투자 전략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머니인더트랩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머니인더트랩'에 출연한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의 저자 김지훈 작가는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과 은퇴 이후의 투자 전략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머니인더트랩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때는 나이와 은퇴 시점에 따라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머니인더트랩'에 출연한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의 저자 김지훈 작가는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과 은퇴 이후의 투자 전략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작가는 자신의 저서에서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 미국의 우량 배당주에 투자하는 슈드(SCHD)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다만 2030세대의 경우 배당 수익에 집중하는 것보다 성장형 ETF를 통해 투자 원금을 키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며 S&P500과 나스닥100 ETF를 중심으로 자산을 늘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2030세대는 S&P500과 나스닥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시드머니를 최대한 키우고, 4050세대가 돼 은퇴를 준비할 시점에 배당주인 SCHD로 갈아타는 게 자산을 빨리 불리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두 지수의 특징과 차이점도 설명했다. 김 작가는 "나스닥은 더 많이 오를 수도 있지만 개별 종목의 변동성에 취약한 구조"라며 "S&P500은 상위 종목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더 안정적으로 우상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지수에 함께 투자하면 서로 다른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폭넓게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안정성을 고려한 투자 전략이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김 작가는 "은퇴해서 투자 소득으로 생활해야 한다면 수익률보다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며 "내가 은퇴를 준비하는 단계인지, 이미 은퇴한 상태인지에 따라 투자 비율은 개인마다 달라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회초년생에게는 소액이라도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기를 것을 권했다. 김 작가는 "투자는 꼭 목돈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첫 월급을 받으면서 10만원, 20만원씩 꾸준히 투자금을 늘려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기·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관리하고 자산이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투자하면서 경험을 쌓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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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은 S&P500·나스닥에 집중"…ETF 전문가의 투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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