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홍법사 창건설화 '홍랑각시' 전통연희극으로

기사등록 2026/10/16 0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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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8일 '문화가 있는 날' 상연 프로그램 선정

[화성=뉴시스] 화성시역사박물관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화성시역사박물관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홍법사의 창건설화 '홍랑각시 이야기'가 전통연희극으로 상연된다.

화성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28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전통연희극 '홍랑각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홍랑각시는 화성시 서신면에 전해지는 설화다. 홍법리 마을에 사는 홍만석의 딸 홍랑이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로 끌려갔다. 고향에서 가져간 모래와 대추, 물로 버티며 고향을 향한 마음을 지키다 생을 마감한다. 이후 홍랑의 넋이 보살이 돼 고향으로 돌아오고, 마을 사람들이 이를 기리기 위해 절을 세웠다는 이야기다.

전통연희극 '홍랑각시'는 이 이야기에 음악과 연극적 요소를 더해 풀어낸다.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객은 공연에 앞서 소리체험도 한다. 공연과 관련된 소리를 체험한 후 공연에서 배우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참여할 수 있다.

역사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0명. 참가비는 무료다. 17~27일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소재로 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물관이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뉴시스] 전통연희극 '홍랑각시' 디지털 홍보자료. (사진=화성시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전통연희극 '홍랑각시' 디지털 홍보자료. (사진=화성시 제공) 2026.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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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홍법사 창건설화 '홍랑각시' 전통연희극으로

기사등록 2026/10/16 09:17: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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