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부작…20·27일 오후 6시 영남방송
![[안동=뉴시스] 안동댐 준공 5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물속에 새긴 우리 이야기'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4956_web.jpg?rnd=20261016081047)
[안동=뉴시스] 안동댐 준공 5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물속에 새긴 우리 이야기'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6.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댐 건설로 물속에 잠긴 고향과 그곳을 떠나야 했던 주민들의 기억이 다큐멘터리로 되살아난다.
댐 준공 50주년을 맞아 과거의 상처를 돌아보고 물을 활용한 미래 산업과 지역 상생의 가능성도 모색한다.
안동시는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기념해 특집 다큐멘터리 '물속에 새긴 우리 이야기'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2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각 50분 분량이다. 20일과 27일 오후 6시 LG헬로비전 영남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제1부 '이주별곡'은 안동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들의 삶을 조명한다. 당시 기록과 주민들 구술을 토대로 이주 과정과 정착 이후 생활을 되짚고 고향 상실이 개인과 공동체에 남긴 흔적을 살펴본다.
특히 주민들 기억을 바탕으로 옛 마을 모습을 재구성한 '마을인지지도'가 눈길을 끈다.
집과 골목, 논밭 등 지금은 물속에 잠긴 생활공간을 되살리고 서당과 고택을 비롯해 마을 제례와 민속행사 등 공동체가 이어온 문화적 흔적도 담아낸다.
단순히 사라진 마을의 모습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기억을 기록해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의 의미도 짚는다.
제2부 '상생의 물'은 안동댐과 낙동강 수계가 직면한 환경 과제와 수자원 미래 활용 가능성을 다룬다.
물을 보전해야 할 자원이자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반으로 바라보고 환경 관리와 산업 육성을 함께 추진할 방안을 모색한다.
해외 사례로는 네덜란드 워터캠퍼스의 산·학·연 협력 모델을 소개한다.
환경 관리와 물 산업 육성을 연계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국내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수열에너지와 소수력발전, 데이터센터 등 안동댐 수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미래 산업 가능성도 조명한다.
수열에너지는 물의 온도 차를 냉난방에 활용하는 에너지다.
다큐멘터리는 이 같은 수자원 활용 방안을 통해 물 관리가 환경 보전을 넘어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안동댐이 지난 50년간 수행해 온 역할과 지역민의 희생을 함께 돌아보고 수몰민의 기억과 공동체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물 관리와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댐의 50년 역사는 지역 발전의 발자취인 동시에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의 아픔이 담긴 시간"이라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동안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기억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댐 준공 50주년을 맞아 과거의 상처를 돌아보고 물을 활용한 미래 산업과 지역 상생의 가능성도 모색한다.
안동시는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기념해 특집 다큐멘터리 '물속에 새긴 우리 이야기'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2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각 50분 분량이다. 20일과 27일 오후 6시 LG헬로비전 영남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제1부 '이주별곡'은 안동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들의 삶을 조명한다. 당시 기록과 주민들 구술을 토대로 이주 과정과 정착 이후 생활을 되짚고 고향 상실이 개인과 공동체에 남긴 흔적을 살펴본다.
특히 주민들 기억을 바탕으로 옛 마을 모습을 재구성한 '마을인지지도'가 눈길을 끈다.
집과 골목, 논밭 등 지금은 물속에 잠긴 생활공간을 되살리고 서당과 고택을 비롯해 마을 제례와 민속행사 등 공동체가 이어온 문화적 흔적도 담아낸다.
단순히 사라진 마을의 모습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기억을 기록해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의 의미도 짚는다.
제2부 '상생의 물'은 안동댐과 낙동강 수계가 직면한 환경 과제와 수자원 미래 활용 가능성을 다룬다.
물을 보전해야 할 자원이자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반으로 바라보고 환경 관리와 산업 육성을 함께 추진할 방안을 모색한다.
해외 사례로는 네덜란드 워터캠퍼스의 산·학·연 협력 모델을 소개한다.
환경 관리와 물 산업 육성을 연계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국내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수열에너지와 소수력발전, 데이터센터 등 안동댐 수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미래 산업 가능성도 조명한다.
수열에너지는 물의 온도 차를 냉난방에 활용하는 에너지다.
다큐멘터리는 이 같은 수자원 활용 방안을 통해 물 관리가 환경 보전을 넘어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안동댐이 지난 50년간 수행해 온 역할과 지역민의 희생을 함께 돌아보고 수몰민의 기억과 공동체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물 관리와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댐의 50년 역사는 지역 발전의 발자취인 동시에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의 아픔이 담긴 시간"이라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동안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기억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