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주당, 증거없이 리베이트 운운하며 시장 겨냥"

기사등록 2026/10/15 20:25:01

최종수정 2026/10/15 2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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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감사 청구와 수사 의뢰 준비 동시 지시"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특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5.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특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15일 국정감사장에서 다뤄진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했다.

호준석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에서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구체적인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마치 서울시장이 리베이트 의혹에 연루된 것처럼 억지 주장을 이어갔다"고 비판했다.

호 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9월 9일 관련 의혹을 보고받은 즉시 객관적이고 엄정한 진상 규명을 위해 제3자인 감사원에 대한 감사 청구와 수사 의뢰 준비를 동시에 지시했다"며 "이는 의혹을 덮기는커녕 외부 기관을 통해 철저히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의 감사 청구서에는 해당 선박 업체 선정 과정은 물론 비정상적인 건조비용 증가, 선급금 지급, 과도한 인건비와 간접비 등 관련 의혹이 폭넓게 포함돼 있었다"며 "(리베이트라는) 특정 단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관련 의혹을 감사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호 대변인은 "객관적 사실이 하나씩 확인될 때마다 또 다른 억지 논리를 만들어내고 급기야 아무런 구체적 근거도 없이 '리베이트 최상층' 운운하며 시장을 겨냥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 대변인은 "국정감사는 한 건의 자극적인 의혹으로 정치적 성과를 거두려는 한탕주의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의혹 제기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에 상응하는 근거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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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주당, 증거없이 리베이트 운운하며 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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