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홍범식·홍관희 등 증인 5명·참고인 3명 추가 채택
LGU+ 해킹 사고 대응·서버 폐기 의혹 등 질의 전망
구글·엑스·메타코리아 경영진도 22일 국감 증인석에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홍범식 LG 유플러스 대표이사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위원장-통신 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9.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3164_web.jpg?rnd=2026092816144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홍범식 LG 유플러스 대표이사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위원장-통신 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심지혜 박은비 기자 =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지난해 해킹 사고와 관련해 국회에 출석했던 홍 대표는 올해도 개인정보 침해 사고 대응 및 서버 폐기 의혹 등을 놓고 의원들의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홍 대표를 비롯한 증인 5명과 참고인 3명에 대한 국정감사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홍 대표는 오는 23일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같은 회사의 홍관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홍 대표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것은 2년 연속이다. 홍 대표는 지난해 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LG유플러스의 해킹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의혹 등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당시 홍 대표는 내부망 서버에서 관리하는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APPM)의 소스코드와 서버 정보, 계정 정보 등이 유출된 사실을 인정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정황을 신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올해 국감에서는 침해사고 정황을 인지한 이후 LG유플러스가 관련 서버를 폐기하거나 운영체제(OS)를 재설치한 경위 등이 주요 쟁점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6일 과방위 국감에서는 홍관희 CISO가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 질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여야 의원들은 LG유플러스가 KISA로부터 침해 정황을 통보받은 이후 서버를 폐기하고 OS를 재설치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19일 KISA로부터 침해 정황을 통보받았으며, 같은 달 31일 관련 서버 1대를 폐기했다. 이어 8월12일에는 APPM 서버의 OS를 재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침해 흔적과 공격 경로를 규명하는 데 필요한 증거가 제대로 보존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홍 CISO는 당시 국감에서 KISA에 포렌식이 가능한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답변했다. 서버 폐기 및 재설치 과정에서 고의적인 은폐나 증거인멸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과방위는 오는 22일 열리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도 글로벌 플랫폼 기업 경영진을 증인으로 부른다.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과 신창섭 X(구 트위터)코리아 대표이사, 허욱 메타코리아 부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윤 사장과 신 대표에게는 디지털 성범죄 관련 문제 등을, 허 부사장에게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 등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김진수 한국화학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 등 3명도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홍 대표를 비롯한 증인 5명과 참고인 3명에 대한 국정감사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홍 대표는 오는 23일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같은 회사의 홍관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홍 대표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것은 2년 연속이다. 홍 대표는 지난해 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LG유플러스의 해킹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의혹 등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당시 홍 대표는 내부망 서버에서 관리하는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APPM)의 소스코드와 서버 정보, 계정 정보 등이 유출된 사실을 인정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정황을 신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올해 국감에서는 침해사고 정황을 인지한 이후 LG유플러스가 관련 서버를 폐기하거나 운영체제(OS)를 재설치한 경위 등이 주요 쟁점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6일 과방위 국감에서는 홍관희 CISO가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 질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여야 의원들은 LG유플러스가 KISA로부터 침해 정황을 통보받은 이후 서버를 폐기하고 OS를 재설치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19일 KISA로부터 침해 정황을 통보받았으며, 같은 달 31일 관련 서버 1대를 폐기했다. 이어 8월12일에는 APPM 서버의 OS를 재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침해 흔적과 공격 경로를 규명하는 데 필요한 증거가 제대로 보존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홍 CISO는 당시 국감에서 KISA에 포렌식이 가능한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답변했다. 서버 폐기 및 재설치 과정에서 고의적인 은폐나 증거인멸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과방위는 오는 22일 열리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도 글로벌 플랫폼 기업 경영진을 증인으로 부른다.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과 신창섭 X(구 트위터)코리아 대표이사, 허욱 메타코리아 부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윤 사장과 신 대표에게는 디지털 성범죄 관련 문제 등을, 허 부사장에게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 등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김진수 한국화학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 등 3명도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