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서울=뉴시스] 한낮의 토크콘서트 '여음’ 포스터. (이미지=세종국악관현악단 제공) 2026. 10. 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02264828_web.jpg?rnd=20261015180347)
[서울=뉴시스] 한낮의 토크콘서트 '여음’ 포스터. (이미지=세종국악관현악단 제공) 2026. 10. 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백성을 향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 이야기가 가을 한낮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선율로 다시 태어난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은 22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한낮의 음악회 '여음(餘音)' 네 번째 시리즈 '세종, 나랏말싸미 음악이 되다'를 개최한다.
군포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세종은 왜 한글을 만들었을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글을 몰라 뜻을 전하지 못했던 백성들을 헤아린 세종의 애민 정신을 인문학 토크와 음악으로 풀어낸다.
토크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이자 언어·역사학자인 정재환 교수가 맡아 입담과 깊이 있는 해설로 관객과 소통한다. 진행은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나서 이야기와 곡에 담긴 의미를 짚어줄 예정이다.
군포시립여성합창단 4중창은 '세종찬가', '세종임금공덕~가가거겨', '앉으나 서나 솔선수범'을 부르며 세종의 성품과 덕치를 맑은 화음으로 전한다. 이어 소리꾼 정초롱이 창작 국악오페라 '이도, 세종' 중 소헌왕후의 아리아 '무엇일까, 이 두려움'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피날레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맡아 용비어천가를 모티프로 한 곡 '뿌리깊은 나무'를 연주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이벤트도 마련된다. 본 공연 전 공연장 로비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전통차와 다식을 제공해 가을 한낮의 여유를 더한다.
김혜성 세종국악관현악단 대표 겸 총감독은 "한글과 세종대왕의 이야기가 우리 음악과 만나 관객들의 마음에 새로운 울림으로 닿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깊은 여운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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