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익 1700억 안팎 예상
작년 3분기보다 25% 증가 전망
건설기계 부문 이익 확대 지속
AI 연계 발전용 엔진 수요 대응
1~3㎿ 라인업 갖춰 수주 확대
![[서울=뉴시스] 광산에 공급되는 HD건설기계 디벨론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사진=HD건설기계)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1632_web.jpg?rnd=20260826104835)
[서울=뉴시스] 광산에 공급되는 HD건설기계 디벨론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사진=HD건설기계)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HD건설기계가 올해 3분기 17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에 더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과 연계한 발전용 엔진 수요 급증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HD건설기계는 발전용 엔진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북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발전용 엔진 수요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건설기계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70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 전인 지난해 3분기 합산 영업이익(1367억원)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HD현대그룹은 올해 1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합해 HD건설기계를 출범시켰다.
HD건설기계는 올해 들어 건설기계와 엔진 등 주력 사업 전반에서의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에서 본격 판매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엔진 부문에서는 북미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연계한 발전용 엔진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며 영업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HD건설기계는 발전용 엔진 제품 라인업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군산캠퍼스에서 발전용 디젤 엔진 DX77의 시동식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DX77의 최대 출력은 3메가와트(㎿)로, 이는 약 7000 가구의 평균 전력 사용량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다.
HD건설기계는 시동식을 마친 DX77에 대한 본격적인 성능 및 내구성 검증을 진행하고 2028년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1~3㎿급 엔진 라인업 확보에도 나선 상태다.
현재 인천 공장에서 1㎿급 DX22 엔진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달 말 준공하는 군산 엔진 신(新)공장에서 2027년 초부터 DX37(1.5㎿급)을 양산할 방침이다.
이후 2029년까지 DX50(2㎿급) 엔진 양산을 시작해 1~3㎿급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북미 시장을 겨냥한 가스 엔진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HD건설기계가 건설기계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엔진 부문에서 AI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내년에 사상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에 더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과 연계한 발전용 엔진 수요 급증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HD건설기계는 발전용 엔진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북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발전용 엔진 수요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건설기계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70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 전인 지난해 3분기 합산 영업이익(1367억원)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HD현대그룹은 올해 1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합해 HD건설기계를 출범시켰다.
HD건설기계는 올해 들어 건설기계와 엔진 등 주력 사업 전반에서의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에서 본격 판매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엔진 부문에서는 북미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연계한 발전용 엔진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며 영업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HD건설기계는 발전용 엔진 제품 라인업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군산캠퍼스에서 발전용 디젤 엔진 DX77의 시동식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DX77의 최대 출력은 3메가와트(㎿)로, 이는 약 7000 가구의 평균 전력 사용량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다.
HD건설기계는 시동식을 마친 DX77에 대한 본격적인 성능 및 내구성 검증을 진행하고 2028년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1~3㎿급 엔진 라인업 확보에도 나선 상태다.
현재 인천 공장에서 1㎿급 DX22 엔진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달 말 준공하는 군산 엔진 신(新)공장에서 2027년 초부터 DX37(1.5㎿급)을 양산할 방침이다.
이후 2029년까지 DX50(2㎿급) 엔진 양산을 시작해 1~3㎿급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북미 시장을 겨냥한 가스 엔진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HD건설기계가 건설기계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엔진 부문에서 AI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내년에 사상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