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남광우·하동근·장건 자료 제출해야"…민주 "사생활 등 침해 안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국민의힘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환경산업보건기술원의 자료 미제출에 항의해 퇴장하고 있다. 2026.10.15.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21489946_web.jpg?rnd=2026101511323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국민의힘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환경산업보건기술원의 자료 미제출에 항의해 퇴장하고 있다.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여야는 15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장건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의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위원회 의결 자료조차도 지금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인사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오늘 출석한 남광우 원장, 하동근 사장, 장건 이사장에 대해 자기소개서, 직무 계획서를 제출해 달라고 했는데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것을 내 달라고 했더니 '개인정보'라고 한다. 직무계획서가 개인정보·사생활인가. 버티기 하시지 말아라"고 했다.
같은 당 김기현 의원도 남 원장을 향해 "(남 원장은) 성남시민모임의 초대 사무국장이었고 그때 집행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이며 간사는 김현지 실장이다. 성남 '명지 라인'의 핵심"이라며 "당당하게 자기 일을 할 수 있으면 그 자료를 내보내 전문성이 있다 하시면 되지 뒤에 숨어서 하는 것은 공인답지 않다"고 했다.
그러자 남 원장은 발언대로 나와 "위원장과 양당 간사가 협의해 주셔서 정리해주시면"이라고 했고, 야당 의원들은 "상전이 됐다"며 항의했다.
이에 대해 여당 간사인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헌법상 사생활의 비밀이나 양심의 자유, 본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는 헌법상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국회법 해설이 충분히 나와 있다"며 "일부 당사자들이 출석했으니 관련해서 질의하시고, 그 내용의 답변에 따라 다음 논의를 양당 간사 간에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같은 당 이건태 의원 역시 "남광우 증인의 발언은 국회에서 정해진 대로 따르겠다고 말한 것"이라며 "그것을 갖고 말꼬리 잡듯이 모든 책임을 증인에게 떠넘기는 것은 오히려 국회의 위신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후 야당 간사인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남광우 증인으로부터 모욕을 당했다. 위원장이 분명한 입장을 표할 때까지 회의를 중단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자료제출 관련 양당 간사 협의 진행을 위해 오전 11시 10분께 감사를 중단했지만, 15분 뒤 재개가 된 이후에도 김형동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감장에 들어오지 않았다.
김형동 의원도 회의장에서 "의결된 자료 제출 요구와 관련해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반드시 제출해주길 바란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감사를 계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한 뒤 이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리를 떠나자 이건태 의원은 "국민의힘이 정치 공세성 자료 요청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위원회 의결 자료조차도 지금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인사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오늘 출석한 남광우 원장, 하동근 사장, 장건 이사장에 대해 자기소개서, 직무 계획서를 제출해 달라고 했는데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것을 내 달라고 했더니 '개인정보'라고 한다. 직무계획서가 개인정보·사생활인가. 버티기 하시지 말아라"고 했다.
같은 당 김기현 의원도 남 원장을 향해 "(남 원장은) 성남시민모임의 초대 사무국장이었고 그때 집행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이며 간사는 김현지 실장이다. 성남 '명지 라인'의 핵심"이라며 "당당하게 자기 일을 할 수 있으면 그 자료를 내보내 전문성이 있다 하시면 되지 뒤에 숨어서 하는 것은 공인답지 않다"고 했다.
그러자 남 원장은 발언대로 나와 "위원장과 양당 간사가 협의해 주셔서 정리해주시면"이라고 했고, 야당 의원들은 "상전이 됐다"며 항의했다.
이에 대해 여당 간사인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헌법상 사생활의 비밀이나 양심의 자유, 본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는 헌법상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국회법 해설이 충분히 나와 있다"며 "일부 당사자들이 출석했으니 관련해서 질의하시고, 그 내용의 답변에 따라 다음 논의를 양당 간사 간에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같은 당 이건태 의원 역시 "남광우 증인의 발언은 국회에서 정해진 대로 따르겠다고 말한 것"이라며 "그것을 갖고 말꼬리 잡듯이 모든 책임을 증인에게 떠넘기는 것은 오히려 국회의 위신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후 야당 간사인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남광우 증인으로부터 모욕을 당했다. 위원장이 분명한 입장을 표할 때까지 회의를 중단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자료제출 관련 양당 간사 협의 진행을 위해 오전 11시 10분께 감사를 중단했지만, 15분 뒤 재개가 된 이후에도 김형동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감장에 들어오지 않았다.
김형동 의원도 회의장에서 "의결된 자료 제출 요구와 관련해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반드시 제출해주길 바란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감사를 계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한 뒤 이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리를 떠나자 이건태 의원은 "국민의힘이 정치 공세성 자료 요청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