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 간편하고 계량도 필요 없어
의약품·건기식 등에 적용해 출시
![[서울=뉴시스] 국내 제약회사들이 최근 물 없이 짜먹는 '액상 스틱형' 제제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출시하며 복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대원제약의 '더브루겔액' (사진=대원제약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574_web.jpg?rnd=20261012101301)
[서울=뉴시스] 국내 제약회사들이 최근 물 없이 짜먹는 '액상 스틱형' 제제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출시하며 복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대원제약의 '더브루겔액' (사진=대원제약 제공)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국내 제약회사들이 최근 물 없이 짜 먹는 '액상 스틱형' 제제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출시하며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국내 기업들은 액상 스틱형 제제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경구용 의약품의 경우 대부분 정제나 캡슐 형태가 많은데, 이는 목 넘김 등이 불편한 환자나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하는 어린이의 경우 복용하기 힘들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액상형 스틱 제형은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아울러 별도로 복용량을 계량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어 제약사들이 신제품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최근 액상 스틱형 가스제거제 '더브루겔액'을 출시하며 짜 먹는 의약품의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더브루겔액은 위장관 내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감, 공기연하증(공기삼킴증) 등의 복부 증상을 개선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주성분인 시메티콘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가스가 쉽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표면장력을 낮추고 작은 거품들을 터지게 해 소화관 내에서 가스가 쉽게 배출되는 원리다. 위내시경 검사 시 장내 기포 제거와 복부 X선 촬영 시 장내 가스 제거에도 사용된다.
앞서 대원제약은 액상형 알레르기 치료제 '콜대원러지톡액'도 출시한 바 있다. 콜대원러지톡액은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피부소양증(가려움증)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회사는 해당 의약품에 대해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아이들도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콜대원러지톡액은 2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는 액상 제형 의약품이다.
동아제약은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액상 스틱형 제형 감기약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콜드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코프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노즈로 구성됐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로 국내에서 해열진통제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한 의약품 성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1월 일반의약품 감기약 표준제조기준에 이부프로펜을 포함하면서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 감기약 출시가 가능해졌다.
건강기능식품에 액상 스틱형 제제를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9월 하루 한 포 마시는 액상 스틱 형태인 관절·연골 건강기능식품 '유한콘드로이친1200'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콘드로이친황산염을 일일섭취량 1200㎎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라고 유한양행은 언급했다.
대웅제약은 비타민 브랜드 '임팩타민'의 라인업 중 하나로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과 영양 건강 관리를 위한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임팩타임 키즈'를 출시했다.
임팩타임 키즈는 액상 스틱 제형으로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는 해당 제품에 대해 시중 어린이 액상 제품 대비 섭취 용량을 절반 수준인 10㎖로 줄이면서도 필수 기능성 성분 함량은 그대로 유지했다고 언급했다.
제품에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중심으로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4종(B1, B2, B6, 나이아신), 세포 보호에 필요한 셀레늄 등 총 6종의 영양 성분을 담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액상 스틱형 제제는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어린이나 고령층은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다양한 환자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며 "복용 편의성을 높인 액상 스틱형 제품의 출시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국내 기업들은 액상 스틱형 제제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경구용 의약품의 경우 대부분 정제나 캡슐 형태가 많은데, 이는 목 넘김 등이 불편한 환자나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하는 어린이의 경우 복용하기 힘들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액상형 스틱 제형은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아울러 별도로 복용량을 계량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어 제약사들이 신제품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최근 액상 스틱형 가스제거제 '더브루겔액'을 출시하며 짜 먹는 의약품의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더브루겔액은 위장관 내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감, 공기연하증(공기삼킴증) 등의 복부 증상을 개선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주성분인 시메티콘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가스가 쉽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표면장력을 낮추고 작은 거품들을 터지게 해 소화관 내에서 가스가 쉽게 배출되는 원리다. 위내시경 검사 시 장내 기포 제거와 복부 X선 촬영 시 장내 가스 제거에도 사용된다.
앞서 대원제약은 액상형 알레르기 치료제 '콜대원러지톡액'도 출시한 바 있다. 콜대원러지톡액은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피부소양증(가려움증)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회사는 해당 의약품에 대해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아이들도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콜대원러지톡액은 2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는 액상 제형 의약품이다.
동아제약은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액상 스틱형 제형 감기약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콜드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코프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노즈로 구성됐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로 국내에서 해열진통제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한 의약품 성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1월 일반의약품 감기약 표준제조기준에 이부프로펜을 포함하면서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 감기약 출시가 가능해졌다.
건강기능식품에 액상 스틱형 제제를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9월 하루 한 포 마시는 액상 스틱 형태인 관절·연골 건강기능식품 '유한콘드로이친1200'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콘드로이친황산염을 일일섭취량 1200㎎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라고 유한양행은 언급했다.
대웅제약은 비타민 브랜드 '임팩타민'의 라인업 중 하나로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과 영양 건강 관리를 위한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임팩타임 키즈'를 출시했다.
임팩타임 키즈는 액상 스틱 제형으로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는 해당 제품에 대해 시중 어린이 액상 제품 대비 섭취 용량을 절반 수준인 10㎖로 줄이면서도 필수 기능성 성분 함량은 그대로 유지했다고 언급했다.
제품에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중심으로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4종(B1, B2, B6, 나이아신), 세포 보호에 필요한 셀레늄 등 총 6종의 영양 성분을 담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액상 스틱형 제제는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어린이나 고령층은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다양한 환자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며 "복용 편의성을 높인 액상 스틱형 제품의 출시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