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7위 주요 알트코인 '솔라나'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예정
거래 확정 속도 향상 기대감

솔라나. (사진=솔라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가상자산 솔라나가 오는 22일 대규모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거래가 최종 확정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15일(현지 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솔라나 재단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2일 자정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를 메인넷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솔라나는 가상자산 시가총액(시총) 7위에 자리한 주요 알트코인 중 하나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솔라나의 거래 확정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재 약 12.8초가 걸리는 최종 확정 시간을 0.15초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거래가 더 빨리 확정되면 결제나 탈중앙화금융(DeFi), 기관 거래처럼 실제 자금이 오가는 서비스의 처리 속도와 안정성이 개선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검증 과정도 단순해진다. 기존처럼 검증자 투표를 블록에 직접 기록하지 않아도 돼 네트워크 처리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 영향으로 겉으로 보이는 전체 거래 건수와 초당거래건수(TPS)는 줄어들 수 있다. 기존에는 검증자 투표도 거래 건수에 포함됐지만 앞으로는 제외되기 때문이다. 실제 이용자 거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솔라나 네트워크 이용자가 별도로 해야 할 일은 없다. 지갑과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체계도 그대로 유지된다.
디크립트는 "솔라나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결제부터 디파이 서비스, 기관의 거래 정산까지 실제 자금이 오가는 영역에서 거래 확정 속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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