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원전 및 SMR 등 분야서 광범위 협력
사용 후 핵연료 용기 넘어 원전 사업 확대
![[서울=뉴시스] 세아베스틸 로고. (사진=세아베스틸)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02263895_web.jpg?rnd=2026101509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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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세아베스틸이 캐나다 원전 기업 BWXT 캐나다와 원전 제조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북미를 중심으로 원전 구축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세아베스틸이 이번 협약으로 원전 관련 수주를 확대할지 주목된다.
이번 협약은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신규 프로젝트 등과 관련해 양사의 제조 역량과 기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해당 협약으로 양사는 원전 기자재 단조품과 관련 고부가가치 부품 공급을 포함한 주요 전략적 분야에서 잠재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BWXT 캐나다는 70년 이상의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국가들에서 상업용 원전 기기 제조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원전에 325개 이상의 증기 발생기와 주요 부품을 공급해 왔다.
세아베스틸은 미국기계기술자협회(ASME), 대한전기산업연합회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US NRC) 품질 보증 기준 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체계를 인정받고 있다.
그만큼 사용 후 핵연료 운반·저장 용기(CASK) 분야에서 확고한 명성과 실적을 쌓았다는 평이다.
실제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북미 시장에 사용 후 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8기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수주한 사용 후 핵연료 운반 용기(KN-18) 4기를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용 후 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제작을 넘어 SMR 및 대형 원전 핵심 부품 제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원전 제조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토털 원전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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