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내년 1월 아시안컵 개최 예정
지난 한 주간 20명 숨지고 수백명 다쳐
![[리야드=AP/뉴시스] AP통신이 입수해 검증한 영상에서 캡처한 사진으로,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UGC 제공) 2026.10.11.](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539_web.jpg?rnd=20261012095639)
[리야드=AP/뉴시스] AP통신이 입수해 검증한 영상에서 캡처한 사진으로,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UGC 제공) 2026.10.11.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내년 1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를 앞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이어지는 미사일 피격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선수협은 15일 "사우디 수도이자 아시안컵 개최지인 리야드의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회 참가 선수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선수협은 대회 개최 전까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선수협회들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현지 안보 상황과 안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선수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선수협회장은 "최근 참석한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PR 워크숍에서도 강조했듯이 선수의 생명과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적인 권리"라며 "선수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경기에 나서야 하는 상황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도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AFC에 개최 지역의 안전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한 주간 사우디는 친이란 후티 반군으로부터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잇따라 피격당했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지난 5~11일 사우디 내 공항 5곳에서 10차례 공격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협은 15일 "사우디 수도이자 아시안컵 개최지인 리야드의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회 참가 선수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선수협은 대회 개최 전까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선수협회들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현지 안보 상황과 안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선수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선수협회장은 "최근 참석한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PR 워크숍에서도 강조했듯이 선수의 생명과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적인 권리"라며 "선수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경기에 나서야 하는 상황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도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AFC에 개최 지역의 안전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한 주간 사우디는 친이란 후티 반군으로부터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잇따라 피격당했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지난 5~11일 사우디 내 공항 5곳에서 10차례 공격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리야드=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미디어부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지난 10일(현지 시간) 사우디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공격을 받은 후 이용객들이 몸을 낮춘 채 화염과 연기 속에서 대피하고 있다. 2026.10.12.](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1658848_web.jpg?rnd=20261012160830)
[리야드=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미디어부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지난 10일(현지 시간) 사우디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공격을 받은 후 이용객들이 몸을 낮춘 채 화염과 연기 속에서 대피하고 있다. 2026.10.12.
'임시'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도 난처한 상황이다.
축구협회는 사우디에서 열릴 아시안컵을 대비해 다가올 11월 A매치에 중동 원정을 계획했다.
하지만 현지 정세가 요동쳐 사우디 원정과 아시안컵 개최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AFC도 당연히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며 "AFC와 긴밀하고 소통하면서 공유를 받는 입장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참가국들도 추이를 지켜보면서 AFC 결정을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축구협회는 사우디에서 열릴 아시안컵을 대비해 다가올 11월 A매치에 중동 원정을 계획했다.
하지만 현지 정세가 요동쳐 사우디 원정과 아시안컵 개최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AFC도 당연히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며 "AFC와 긴밀하고 소통하면서 공유를 받는 입장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참가국들도 추이를 지켜보면서 AFC 결정을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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