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상생 협약
한전, 기술자료·현장 지원…재단, 정보 제공·주민 소통
![[세종=뉴시스] (왼쪽부터) 김호곤 한국전력 송변전건설단장,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4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재단과 '전력설비 전자파 이해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02263755_web.jpg?rnd=20261015082120)
[세종=뉴시스] (왼쪽부터) 김호곤 한국전력 송변전건설단장,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4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재단과 '전력설비 전자파 이해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전력이 송전선로와 변전소 등 전력설비의 전자파에 대한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협력한다. 사업자가 직접 설명하던 방식에 전문기관의 참여를 더해 정보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한전은 지난 1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재단과 '전력설비 전자파 이해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전력설비와 전자파 관련 기술자료를 제공하고 현장 지원을 맡는다. 재단은 전자파 관련 정보 제공과 지역 주민 소통, 이해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력설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전기설비기술기준에 따른 법정 인체 보호 기준 이내로 관리하고 있지만, 송전선로와 변전소 건설 과정에서 주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전자파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 재단이 참여해 객관적인 정보 제공과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에너지에 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기관으로, 에너지 현안에 대한 대국민 소통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전자파에 관한 과학적 사실은 이미 충분히 축적돼 있지만, 사업자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재단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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