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44점 폭발' 프로농구 KCC, '일본 챔피언' 나가사키 꺾고 EASL 첫 승

기사등록 2026/10/14 22: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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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루이스 킹. (사진= EAS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루이스 킹. (사진= EAS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동아시아 지역 클럽 대항전인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첫 경기에서 일본의 나가사키 벨카를 완파했다.

KCC는 14일 일본 나가사키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EASL B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루이스 킹의 맹활약을 앞세워 나가사키를 98-83으로 눌렀다.

2025~2026시즌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해 이번 시즌 EASL에 참가한 KCC는 지난 시즌 일본 B.리그 우승 팀인 나가사키를 꺾고 기분좋은 첫 승리를 챙겻다.

나가사키는 지난 시즌 한국 남자 농구 에이스 이현중이 뛰었던 팀으로, 이현중은 나가사키 우승을 이끌어 챔피언십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KCC의 특급 외국인 선수 킹은 44점을 몰아치고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해내며 KCC 승리에 앞장섰다.

숀 롱이 18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허훈이 14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킹과 롱을 앞세운 KCC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40-29로 우위를 점했고, 야투 성공률도 53.2%로 43.7%인 나가사키에 앞섰다.

나가사키에서는 바바 유다이가 16득점 6리바운드, 모리카와 미사키가 15득점으로 분전했다.

KCC는 킹이 1쿼터 막판 3점포 두 방을 연달아 꽂아넣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해 26-16으로 앞섰다.

2쿼터에서 나가사키가 매서운 추격전을 벌이면서 KCC는 43-43으로 따라잡혔다.

후반 들어 나가사키의 끈질긴 추격 속에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KCC는 76-76으로 맞서던 4쿼터 중반 이후 킹과 허훈, 롱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승기를 굳혔다.

이번 EASL은 KCC와 지난 시즌 KBL 준우승팀 고양 소노를 비롯해 아시아 7개국에서 12개 팀이 참가한다.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내년 2월까지 36경기의 조별리그를 치르고, 3월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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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44점 폭발' 프로농구 KCC, '일본 챔피언' 나가사키 꺾고 EASL 첫 승

기사등록 2026/10/14 22:34: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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