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클라, 지난 8월 기준 각국 유선 인터넷 속도 공개
1위는 싱가포르…韓은 칠레·베트남·태국에도 뒤처져
정부 "우클라, 구체적인 측정조건·방식 공개 안 해"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측정 결과와 격차 커"
![[서울=뉴시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0/NISI20261010_0002259628_web.jpg?rnd=20261010015646)
[서울=뉴시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우리나라의 인터넷 속도가 전세계 22위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국내에서 실제 측정한 값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해외 인터넷 속도 컨설팅업체 우클라(Ookla)가 제공하는 '스피드테스트 글로벌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우리나라의 유선 인터넷 속도가 251.33Mbps에 그쳤다. 전체 22위 수준이다.
1위인 싱가포르 462.50Mbps, 2위인 아랍에미리트(UAE) 382.40Mbps, 3위 칠레 364.48Mbps를 비롯해 8위 베트남 301.48Mbps, 9위 태국 298.92Mbps에도 훨씬 못미쳤다.
이를 확인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객관적인 국가별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우클라가 인터넷 속도 및 순위 외에 각 국가별 전체 측정건수, 평가대상인 인터넷 상품 구성(100Mbps·500Mbps·1Gbps급 등), 측정속도 분포 등 구체적인 측정조건과 방식, 내용을 공개하고 있지 않아서다.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상품별로 100Mbps급은 91.91Mbps, 500Mbps급은 496.05Mbps, 1Gbps급은 987.70Mbps로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클라 측정값(다운로드 기준 251.33Mbps)과는 격차가 존재한다.
한편 지난해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거주자 100명당 100Mbps급 이상 인터넷 가입자수는 46.23명, 전체 유선인터넷 회선수 대비 광케이블 기반 회선수 비중은 91.55%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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