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트램 공사 후 평균 통행 속도 16%↓…경찰 "대책 마련"

기사등록 2026/10/14 15: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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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 혼잡 해결 위해 우회 경로 신호체계 개선

일부 구간 제한속도 상향 및 고속화도로 등 요금 할인도 검토

[대전=뉴시스]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2026.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가 시작된 이후 주요 공사 구간 평균 통행 속도가 1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트램 공사가 시작된 이후 주요 공사 구간 평균 속도가 시속 23.4㎞에서 시속 19.6㎞ 약 16.2% 감소했다.

특히 서대전역네거리는 시속 24.6㎞에서 시속 18.9㎞ 23.2%가, 중리네거리 역시 시속 22.1㎞에서 19.8㎞로 10.4%가 줄어들었다.

경찰과 대전시는 트램 공사와 관련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공사 구간 내 교통안전과 소통 대책 마련을 위해 유관 기관 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모색했다.

그 결과 세부 추진 사항으로 관계 기관 위기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상시 소통하며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월 1회 이상 신속한 의사 결정 및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운전자가 우회 경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회 경로 신호체계 개선과 교통 관리 및 홍보 활동으로 교통 분산을 유도한다.

특히 우회 경로의 도로 및 교통 여건을 검토해 교통안전 문제가 적은 구간은 합리적 범위 내에서 제한속도 상향과 고속도로 및 갑천도시고속화도로 우회 차량에 대해 요금 할인 등 방안도 검토한다.

경찰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대덕대교 개축 공사와 관련해 주변 우회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 법규 차량 단속과 교통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트램 공사 구간의 교통 혼잡은 불가피하겠지만 간담회를 통해 나온 개선방안과 해결책을 시 등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추진할 것"이라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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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트램 공사 후 평균 통행 속도 16%↓…경찰 "대책 마련"

기사등록 2026/10/14 15:43: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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