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송열 도의원, 전북 방산 매출 전국 대비 1%도 안돼

기사등록 2026/10/14 15: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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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단순 생산 위주 하청기지 전락 우려 지적

현대로템 3000억 무주 투자…총력 지원 다해야


[전주=뉴시스] 유송열 전북특별자치도의원(무주).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유송열 전북특별자치도의원(무주).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송열 의원(무주)이 전북 방위산업의 현실적 한계를 지적하고 도 차원의 대책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무주군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현대로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14일 제432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현재 전북 방위산업이 전국 대비 1%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도내 방산 인프라는 본사 4개소(0.85%), 공장 9개소(2.59%), 연구소 6개소(2.40%)에 불과하며, 방산 매출액 역시 1679억원으로 전국 총매출의 0.58%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전체 방산 매출의 100%가 공장 생산에서만 발생하는 기형적인 단순 생산 위주의 구조를 꼬집으며, 소재의 성능을 입증할 실증 R&D 거점이 없다면 전북이 타 지역 방산 거점에 원재료와 단순 부품만 납품하는 하청기지로 전락할 위험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다.

무주군 출신인 유 의원은 현대로템이 무주군 방이지구 일원에 3000억원을 투입해 종합 항공우주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에 대해 각별한 기대와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투자가 1차 산업과 관광업에 의존해 오던 무주군의 취약한 경제 체질을 첨단 고부가가치 제조 거점으로 일거에 전환하고, 나아가 전북 방위산업의 기술 자립도와 밸류체인을 완성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반드시 관철시킬 ▲대정부 협상 카드 ▲행정적 패스트트랙 가동 방안 ▲전용 협력 산업단지 조성 로드맵 수립 등 구체적 대안을 촉구했다.

이에 전북도는 전북의 강점인 탄소융복합소재 분야를 특화해 소재부터 부품 개발, 실증, 상용화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원스톱 통합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8월 TF를 구성해 산단 조성 준비 및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유지 보상 지연 우려에 대해서는 무주군이 우선 매입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행정지원 T/F'를 가동해 인허가 및 보상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중이라며 향후 협력기업의 동반 이전을 적극 유도해 산단 조성을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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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송열 도의원, 전북 방산 매출 전국 대비 1%도 안돼

기사등록 2026/10/14 15:34: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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