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일본·태국 도예 전문가 참여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가 ‘2026 광주왕실도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6.10.14.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3130_web.jpg?rnd=20261014140935)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가 ‘2026 광주왕실도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국내외 도예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백자 디자인과 교육, 전통 도자문화의 계승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곤지암리조트 오푸스2룸에서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2026 광주왕실도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백자도자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태국 등 국내외 도예 전문가들이 참석해 광주왕실도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현대 도예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백정호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인공지능 시대 백자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전통 도자문화의 현대적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앤드류 카스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학과장이 신기술을 활용한 미국 도예 교육 사례를 소개했으며, 따이샹 중국미술학원 교수는 인공지능과 도예 교육의 접목 가능성을 발표했다.
챠논 태국 실파콘대학교 교수는 지역 예술과 문화 보존을 위한 도자 디자인의 역할을, 도다테 카즈코 일본 다마미술대학 교수는 일본 백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각각 조명했다.
곽윤지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교수는 '흙, 불 그리고 알고리즘'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최응한 단국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예 비평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이반디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국내외 도예 전문가와 학계 관계자들이 인공지능 시대 백자도자의 미래와 브랜드 가치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에는 김지희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조합원, 이인진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김명선 도예과 학과장, 조일묵 초빙교수, 김생화 광저우대학교 교수, 장기훈 한국도자재단 문화본부장,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통 도자문화의 보존과 현대적 활용, 인공지능 기술의 도예 분야 접목, 도자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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