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이상수 교수, 국제학회 공로상 수상

기사등록 2026/10/14 13: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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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혈관·대동맥류 치료 신기법 발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 혈관외과 이상수 교수. (사진=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 혈관외과 이상수 교수. (사진=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혈관외과 이상수 교수가 유럽과 아시아 학술대회에서 투석혈관과 복부대동맥류 치료 관련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국제 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병원은 이상수 교수가 최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혈관외과 국제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국제 학술 교류와 혈관외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혈관외과학회와 인도혈관외과학회로부터 공로상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40차 유럽혈관외과학회(ESVS) 연례학술대회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의 혈류를 조절하는 장치 '베슬 벨트(Vessel Belt)'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혈관 외부에서 혈류량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이 장치는 기존 수술의 한계를 보완하며 심장 부담과 손 혈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혈관외과학회(ASVS)·인도혈관외과학회(VSI) 공동학술대회에서는 복부대동맥류 치료를 위한 ‘역방향 슬라이더 기법(Reverse Slider Technique)’의 초기 임상 결과가 소개됐다. 기존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누출 문제를 예방·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으로, 현장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교수는 아시아와 미국의 대동맥 분야 전문가들과 패널 토론에 참여해 복잡한 대동맥 질환 치료 전략을 논의했으며, 유럽혈관외과학회에서는 한국 대표 이사회 위원으로 학회 주요 현안에도 참여했다.

이상수 교수는 "병원이 개발한 술기와 연구 결과를 국제 학회에서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임상 현장의 문제에서 출발한 연구인 만큼 후속 연구와 논문 발표를 통해 국내외 환자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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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이상수 교수, 국제학회 공로상 수상

기사등록 2026/10/14 13:44: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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