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구원 "AI 데이터센터, 지역 상생형 모델로"

기사등록 2026/10/14 13:48:4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김상락 박사 울산경제사회브리프서 제언

[울산=뉴시스] 울산연구원.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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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연구원 김상락 박사는 14일 울산경제사회 브리프를 통해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지역 상생형 모델로 만들 것을 제언했다.

브리프를 보면 SK·아마존(AWS)이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 100㎿급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1GW까지 추가 확장하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 AX(인공지능 전환) 확산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하고 사업 발굴, 정책 자문, 기관 간 협력과제를 논의 중이다.

울산시와 에스케이텔레콤·울산과학기술원·울산대·울산과학대는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1400명 규모 계약학과 신설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울산은 전력·입지·산업 갖춘 AI 인프라 분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간 데이터센터의 70~80%가 수도권에 집중돼 정부가 비수도권 분산을 유도하는 가운데 울산은 발전설비 밀집·LNG 공급망 등 강점을 보유한다. 지난해 12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전력 직거래 특례가 적용되고 LNG 터미널의 미활용 냉열(영하 162도)을 데이터센터 냉각에 활용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AI 데이터센터는 제조업 AX 수요가 큰 울산의 산업구조 전환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시설로서 주력산업 정체·인구 유출 국면을 돌파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락 박사는 "미국·유럽의 주요 데이터센터 입지 지역은 유지 초기부터 지역 산업·인재와 연계, 폐열의 지역 공급, 세수의 주민 환원, 요금 전가 방지 장치를 제도화해 왔다"며 "최근에는 이를 인허가와 부지 공급의 조건으로 명문화하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지역 제조업 AI 전환 이끄는 산업·인재 상생 모델(sLLM 소형언어모델·피지컬 AI·제조 AX 실증에 우선 활용) 구축 ▲데이터센터 폐열·냉열을 지역 편익으로 공급하는 울산 열 순환 상생사업 추진 ▲상생협약 전담·거버넌스 구축 통한 지역 상생장치 제도화(울산 AI데이터센터 상생발전 조례 제정)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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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구원 "AI 데이터센터, 지역 상생형 모델로"

기사등록 2026/10/14 13:48: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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