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4일 전날 미국 증시 약세로 차익 매물이 선행하면서 반락 출발했다가 대형 기술주에 매수 유입으로 다시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2.97 포인트, 0.25% 밀린 2만4282.2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76 포인트, 0.16% 떨어진 8161.96으로 장을 열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한데 반발한 단기이익 실현 매물이 나온 데다가 국제 원유 선물 가격 상승과 미국 증시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했다.
하지만 개장 직후 나온 9월 중국 물가통계에서 공산품의 출하 단계 가격을 나타내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5.0% 상승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대형 기술주가 반등을 주도하고 에너지주, 전기차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보험주와 일부 제약·반도체주, 비철금속주, 소비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11시59분) 시점에는 73.49포인트, 0.30% 올라간 2만4418.7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9분 시점에 31.07 포인트, 0.38% 상승한 8205.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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