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정동영, 가짜평화 망상 빠져…한미동맹 회복 위해 경질해야"

기사등록 2026/10/14 12:37:03

최종수정 2026/10/14 14:00: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李, 아직도 정동영 팬클럽 대표 직함 들고 있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10.1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전상우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경질은 한미동맹 회복을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아직도 정동영 팬클럽 대표 직함을 들고 있는 것인가. 지금 당장 정 장관을 경질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합참의장과 주미대사까지 인정하는 한미갈등을 정 장관 혼자만 부인한다. 국방부가 인정한 북한의 침략행위 역시 정 장관 혼자만 부인한다"며 "가짜 평화 망상에 빠져 있으니 헛것이 보이는 지경에 이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은 어째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가 중수청 안착의 최적인가를 설명하지 못했다"며 "지난 38일 동안 갈등의 본질은 김지용이 '친윤이냐, 비윤이냐'가 아니라 '친명이냐, 반명이냐'였던 것"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여당 인사들이 대놓고 흔들어대는 레임덕 현상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국정과 인구 1400만 경기도정이 중수청장 자리를 놓고 좌충우돌 난맥상을 드러냈다"며 "김지용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를 통해 초대 중수청장을 맡을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표 수리도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강 실장은 지금 사의를 표명한 지 3주가 넘도록 사표가 수리되지 않고 있다. 최소한 교체할지 반려할지 방향만이라도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뒤 신천지 당원 가입으로 인한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에 대해 "신천지 집단 입당과 관련해서 수사기관이 나와서 우리 당원 명부 압수수색까지 해갔다. 민주당에도 동일한 잣대로, 새로 출범하는 중수청이든 경찰이든 신속하게 강제 입당 여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을 시사한 데에 관해서는 "굉장히 유감을 표한다. 자신 있으면 말로만 하지 말고 실제로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올려서 탄핵소추 해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재투표에 대해서는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들었기 때문에 이뤄진 조직위원장 경선에 대해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정점식 "정동영, 가짜평화 망상 빠져…한미동맹 회복 위해 경질해야"

기사등록 2026/10/14 12:37:03 최초수정 2026/10/14 14:00:24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