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신압록강대교 15일 정식 개통…완공 12년만

기사등록 2026/10/14 11:26:24

최종수정 2026/10/14 1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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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북중 합의 따라 15일 공동 개통식 개최"

中 전액 부담해 2014년 완공

[베이징=뉴시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완공 약 12년 만인 15일 정식 개통된다. 신압록강대교 자료사진. 2026.10.14
[베이징=뉴시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완공 약 12년 만인 15일 정식 개통된다. 신압록강대교 자료사진. 2026.10.1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박정규 특파원 =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완공 약 12년 만인 15일 정식 개통된다.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북중 양측의 합의에 따라 신압록강대교가 15일 정식 개통되며, 양국이 당일 공동으로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신압록강대교는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길이 3026m, 왕복 4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중국이 건설비 전액을 부담해 2014년 10월 완공했다.

중국 측은 2016년 세관 건물까지 완공했지만 북한 측 접속도로와 통관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서 정식 개통이 장기간 미뤄졌다.

최근 들어 단둥 등 북중 접경 지역에서는 신압록강대교 개통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당초 북중 접경 지역에서는 북중 수교 77주년인 지난 6일 대교가 개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당시 별도의 개통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신압록강대교가 정식 개통되면 기존 압록강철교(중조우의교)에 집중됐던 북중 간 물류 수송 부담이 분산되고 양국 간 교역과 인적 교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개통은 북중이 최근 관계 강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으로, 향후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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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신압록강대교 15일 정식 개통…완공 12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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