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리밸런싱 유예 당시 국내 증시 낙관적…이견 없었다"

기사등록 2026/10/14 11:06:1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국민연금 이사장,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답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7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은경(오른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 2026년도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모습. 2026.07.0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7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은경(오른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 2026년도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모습. 2026.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연기금 리밸런싱 유예를 결정할 당시 협의체에서 한국 증시 상황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며 유예 결정에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4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의 의사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달희 의원에 따르면 올해 1월 기금운용회의에서 연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을 14.4%에서 14.9%로 올리고 리밸런싱을 6월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5월 회의에서는 국내 주식 비중을 20.8%까지 추가 인상한다. 회의록은 비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지난 1월과 5월 당시 한국 증시 상황으로 돌아가면, 그 당시에 전문가나, 그 중에는 윤석열 정부 때 추천한 전문가도 있고 여야 관련있는 전문가들이 다 있는데 리밸런싱을 유예하고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것에 대한 이견이 없었다"며 "당시 증권사 애널 보고서나 이런 것을 통해 한국 증시 상황을 낙관적으로 봤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이 정치 권력으로부터 압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기금운용위원회는 수급자, 가입자를 포함해 다양한 각계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고 거기서 민주적인 의사 결정을 통해 (결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 주문 사항이 그대로 통과된 것은 저는 경험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김성주 "리밸런싱 유예 당시 국내 증시 낙관적…이견 없었다"

기사등록 2026/10/14 11:06:14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