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28조7458억원, 전월보다 5.5% 줄어

하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9월 한국전력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광주권 코스닥 기업인 우리로와 오이솔루션 등은 시가총액이 증가해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광주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9월 말 전남광주 상장법인 39곳의 시가총액은 28조7458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6846억원(5.5%) 감소했다.
한국전력의 시가총액 감소액이 1조2518억원으로 전체 감소분의 약 74%를 차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26조3134억원으로 6.5% 감소했으나 코스닥 상장사는 2조4324억원으로 7.0% 증가했다.
우리로는 시가총액이 1080억원 늘어 증가액과 증가율(49.7%) 모두 지역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오이솔루션과 한국첨단소재도 각각 637억원, 268억원 증가했다.
지역 투자자의 9월 주식 거래대금은 3조7622억원으로 전월보다 6.7% 줄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2.3% 감소했으나 코스닥시장은 18.4% 증가했다.
지역 증시는 한국전력 등 대형주의 부진 속에 코스닥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시장별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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