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지축제·무형유산대전' 제주 전통문화축제 잇따른다

기사등록 2026/10/14 1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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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16회 혼인지축제, 2026 제주 무형유산 대전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16회 혼인지축제, 2026 제주 무형유산 대전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 탐라 개국신화를 재현하는 혼인지축제와 전통 공연·공예를 체험하는 제주 무형유산 대전이 잇따라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17~18일 서귀포시 온평리 혼인지 일원에서 제16회 혼인지축제가, 오는 23~24일 제주시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2026 제주 무형유산 대전이 각각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온평리마을회가 주최하는 혼인지축제에서는 탐라 시조인 삼신인과 벽랑국 세 공주의 만남과 혼인을 재현한다.

첫날에는 황루알에서 혼인지까지 혼례행렬이 이어지고 결혼식 퍼포먼스와 삼공주추원제, 전통혼례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온평리 전통 서민혼례인 '열운이혼례'와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 주민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목 관아에서 열리는 무형유산 대전에는 국가 지정 6개, 제주도 지정 20개 등 무형유산 26개 종목이 참여한다. 제주시 창민요와 제주농요, 칠머리당영등굿, 제주큰굿 시연을 비롯해 해녀노래와 멸치후리는 노래 등 제주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제주=뉴시스] 2025년 서귀포시 온평리 혼인지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혼인지축제에서 진행된 전통혼례 재현 프로그램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2025년 서귀포시 온평리 혼인지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혼인지축제에서 진행된 전통혼례 재현 프로그램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갓·망건·탕건·정동벌립·구덕 제작 시연과 고소리술·오메기술 시음, 전통 공예 체험도 마련된다. '돌담 테트리스'와 무형유산 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년들도 제주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

두 행사는 탐라 개국신화와 지역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세한 일정은 각 행사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 고유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무형유산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함께 제주의 가치를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잡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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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지축제·무형유산대전' 제주 전통문화축제 잇따른다

기사등록 2026/10/14 10:42: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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