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9월 통화공급량 1638조엔·1.2%↑…"대출 증가로 1%대 유지"

기사등록 2026/10/14 10: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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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제 전반의 자금 흐름과 금융 여건을 파악할 수 있는 2026년 9월 통화공급량(머니스톡) 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1638조3000억엔(약 1경3854조6100억원)에 달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속보치)를 인용해 대표적인 통화지표 하나인 M3(현금+은행 등 예금통화)의 월중 평균잔액이 이같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증가율은 전월과 같았지만 잔액은 약간 감소했다. 잔액은 5월 1641조8000억엔(조정치)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기관의 대출이 늘어나면서 1%대 증가율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 QUICK이 사전 정리한 예상 중앙치는 1.2% 증대인데 실제로로 일치했다.

내역을 보면 예금통화는 전년 동월과 보합세인 972조5000억엔으로 전월 977조9000억엔(조정치)에 못 미쳤다.

현금통화는 1.3% 감소한 109조4000억엔으로 계속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정기예금 등을 포함하는 준통화는 4.7% 늘어난 535조7000억엔으로 높은 증가율을 유지했다.

M3에서 유초(우편저축)은행 등을 제외한 M2 잔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2.0% 많은 1295조6000억엔이다. 증가폭은 전월과 같았다.

또한 M3와 투자신탁 등 화폐에 비교적 가까운 금융자산을 합친 '광의 유동성'은 전년 동월에 비해 4.3% 증대한 2344조3000억엔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광의 유동성 가운데 외채는 5.8% 늘어난 32조5000억엔이다. 전년 대비 엔저가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채는 19.5% 증대한 48조8000억엔으로 집계됐다.

금전식탁은 12.0% 증가한 492조8000억엔이다. 가계투자가 활발해지면서 투자신탁은 전년 동월에 비해 14.0% 늘어난 128조8000억엔에 이르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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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9월 통화공급량 1638조엔·1.2%↑…"대출 증가로 1%대 유지"

기사등록 2026/10/14 10:26: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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