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데이터와 AI 잇는다…유엔넷, '타란툴라 AI 플랫폼' 사업 확대

기사등록 2026/10/14 10:16:0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AI 서비스 개발사와 협력…데이터 연결부터 운영까지

금융·공공기관 공략…일본 등 해외로 사업 확대

[서울=뉴시스] 유엔넷 로고. (사진=유엔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엔넷 로고. (사진=유엔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기업 내부의 흩어진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인공지능(AI)에 직접 연결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AI가 묻는 말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사내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업무를 처리하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유엔넷은 기업들의 AI 도입 수요에 맞춰 '타란툴라 AI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회사 내부의 여러 데이터베이스와 문서, 업무 시스템을 AI가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분석하도록 이어준다.

예컨대 AI가 고객 정보를 찾아보거나 회사 내부 자료를 분석할 때 필요한 데이터를 사내 시스템에서 즉시 뽑아 쓰도록 돕는 방식이다. 업무 처리에 필요한 데이터의 정확성과 보안,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엔넷은 AI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는 대신, 이를 만드는 파트너 기업에 데이터 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에 집중한다. AI 서비스 개발은 협력사가 담당하고 유엔넷은 데이터 연결과 설계, 성능 관리, 보안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단계부터 개발과 테스트, 운영까지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내부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외부로 민감한 정보를 보내기 어려운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필요에 따라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엔넷은 금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솔루션 '타란튜너'를 출시하고 일본 현지 기업과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김주섭 유엔넷 대표는 "금융·공공·대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도입 사례를 넓히고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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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데이터와 AI 잇는다…유엔넷, '타란툴라 AI 플랫폼' 사업 확대

기사등록 2026/10/14 10:16: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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