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지난 13일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경상남도와 경남경찰청, 사천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해 초동 대응요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와 초동조치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다중감지키트를 활용한 의심물질 검사, 검체 포장 및 이송 절차 등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전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식도 조사를 실시해 생물테러 대응 관련 지식 향상 정도와 교육 효과를 점검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와 세균, 독소 등 생물학적 물질을 의도적으로 사용해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로,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예측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인 만큼 신속한 초동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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