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순차 반입…전기·신호·통신 연계 시험
연내 전동차 공개 행사…주행안전성 종합 점검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다음달까지 광주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가 차례로 유덕차량기지에 입고돼 내년 시운전 준비 작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2614_web.jpg?rnd=20261014090051)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다음달까지 광주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가 차례로 유덕차량기지에 입고돼 내년 시운전 준비 작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가 다음달까지 차례로 차량기지에 입고돼 내년 시운전 준비 작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밤 차량제작업체에서 트레일러에 실려 기지로 반입된 첫 전동차를 시작으로 총 17편성 전동차 34량 전량이 차례로 입고된다. 도시철도 2호선은 전동차 2량을 잇는 열차 한 묶음이 1편성이다.
입고되는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는 제작 순서에 따라 시험노선에서 주행·성능시험을 거쳐 차량 기지로 들어온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올해 연말부터 2호선 1단계 구간 내 시운전을 목표로 차량 제작 발주와 입고가 진행됐지만, 막바지 공사 지연 등으로 시운전 시점은 내년 말로 미뤄졌다.
특별시는 기지 입고 전동차에 대해 내년부터 본선 시운전과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개통 전 검증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전동차는 전기·신호·통신 등 각 분야 시설물과 연계시험을 거쳐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와 연계성을 확인한다. 차량기지 시험노선에서 첫 편성은 2500㎞, 후속 편성은 편성별 1000㎞를 주행하며 차량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거듭 검증한다.
시험을 마친 전동차는 내년부터 본 노선 시운전에 들어간다. 1단계 본선 약 17㎞ 구간을 주행하며 전기·신호·통신·궤도 등 각종 철도 시설물과의 연계성과 주행 안전성을 두루 점검한다.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및 검수 설비 제작·구매 사업은 총 917억6600만원 규모다. 전동차는 1단계 구간 17편성과 2단계 16편성으로 나눠 제작한다.
박금화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차량과 각종 철도시설물의 연계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주요 공정과 개통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은 1단계 17㎞(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와 2단계 20㎞(광주역~전남대~일곡~양산~첨단~수완~시청)로 이어지는 도심 순환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근 사업 재진단을 마친 시는 1단계 구간 개통 시점을 당초 내년 12월에서 2028년 12월로, 2단계 구간을 5년 늦춘 203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추가 개통 지연을 막기 위해 공정 통합 관리와 연도별 사업 재정계획 재수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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