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야행 등 행사 다채
![[보령=뉴시스] 왼쪽부터 행사별 포스터.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2563_web.jpg?rnd=20261014083057)
[보령=뉴시스] 왼쪽부터 행사별 포스터.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이번주 충남 보령시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망루의 소리, 잠든 밤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한 '2026 보령 국가유산야행'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천동 보령경찰서 망루 일원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보령경찰서 망루를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흔적이 담긴 국가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고 개막식과 행사장 투어는 첫날인 16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보령경찰서 망루는 충남도 문화유산자료로 한국전쟁때 지역민과 경찰서가 함께 만든 공간이다. 망루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7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원도심 전통시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전통시장 야시장은 16일과 17일, 꿀잼야행은 16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전통시장 야시장은 중앙시장 제1주차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관내 시장 상인과 충남다문화가정협회가 참여한 먹거리 부스 10개가 마련돼 이색적인 다문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다문화 공연과 가수 공연, 경품 추첨으로 흥을 더하고,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과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꿀잼야행은 중앙·한내시장 골목 곳곳에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복고 콘셉트 '골목골목 꿀맛'에서는 '서서한잔'과 장터 먹거리, '뻥이요', 순대골목 소포장 먹거리 등이 선보인다. 한내시장 쌈지공원에서는 하루 두 차례 버스킹 공연이 준비된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국가유산야행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망루에 담긴 역사를 알고 보령의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맛과 멋,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가을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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