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성황림 마을…15㎞·20㎞ 트래킹
![[원주=뉴시스] 원주 치악산 꿩 설화 축제 '은혜갚을길' 포스터. (사진=원주시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2537_web.jpg?rnd=20261014082121)
[원주=뉴시스] 원주 치악산 꿩 설화 축제 '은혜갚을길' 포스터. (사진=원주시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신림면 성황림마을에서 '은혜 갚은 꿩' 설화와 치악산의 자연을 함께 즐기는 생태문화 축제가 열린다.
원주시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성황림마을 일원에서 제2회 치악산 꿩설화 축제 '은혜갚을길'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인 성황림마을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혜갚을길'은 치악산의 자연을 걸으며 꿩 설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트레킹 행사다. 참가자는 체력과 선호에 따라 15㎞와 20㎞ 코스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15㎞ 코스는 성황림마을에서 버스 종점과 전불마을을 거쳐 상원사 주차장까지 이어진다. 20㎞ 코스는 상원사 주차장에서 상원사까지 연장된다.
마을의 생태환경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성황림 식물 그림 전시와 옛 성림분교 사진전을 비롯해 주민 참여 체험 행사와 농특산물 판매가 진행된다.
숲속 음악회와 원주시립교향악단 금관악기 앙상블, 통기타 공연, 경기민요, 난타 등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트레킹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점심식사, 경품 추첨권 등이 제공된다. 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을 증정한다.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이며 단체 참가자는 1인당 3만원이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방문객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성황림마을 관계자는 "치악산의 자연과 '은혜 갚은 꿩' 설화의 의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트레킹과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고 마을의 생태관광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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