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인천경찰청 방문…대형마트 흉기난동 사건 보고받아

기사등록 2026/10/13 21:43:53

최종수정 2026/10/13 21: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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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관리 체계 철저 점검…"강력범죄 예방·대응에 역량 집중 당부

[부산=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부산에서 열린 북극항로 시범 운항 환영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6.10.13. suncho21@newsis.com
[부산=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부산에서 열린 북극항로 시범 운항 환영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오후 인천경찰청을 방문해 인천 대형마트 흉기 난동 사건의 경위 등을 보고받았다.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늘 보고에는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경찰 관계자들과 박찬대 인천시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도 강훈식 비서실장, 하준경 정책실장, 한찬식 민정수석 등이 함께했다.

부산에서 북극항로 시험운항 환영식과 HMM 본사 제막식 격려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저녁 상경한 이 대통령은 곧바로 인천경찰청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유승렬 인천광역시경찰청장으로부터 사건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당부했다. 특히 피해자들의 치료와 회복, 신변 보호 등 필요한 조치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무고한 시민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하고,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강력범죄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자발찌 착용자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인천 구월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시민 9명을 다치게 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건물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모두 9명을 다치게 했다. 이날 오후 1시49분께 접수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지구대 경찰관 2명이 오후 1시 56분께 A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검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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