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 남윤수 "첫 스크린 데뷔작…치열하게 찍은 작품"

기사등록 2026/10/13 22:07:5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남윤수, 공포·스릴러 장르로 장편영화 첫 주연 도전

류혜영, '인턴' '암살자(들)' 잇단 공개로 열일 행보

[서울=뉴시스]영화 '킬링타임'(사진=더타이틀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영화 '킬링타임'(사진=더타이틀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남윤수가 장편영화 첫 주연작으로 스릴러를 택했다. 최근 영화 '인턴', '암살자(들)'로 잇따라 관객과 만난 류혜영과 함께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킬링타임' 언론시사회에서 장준엽 감독은 "제목 '킬링타임'은 가볍게 시간을 보낸다는 뜻도 있지만 누군가를 죽이는 시간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영화적인 설정과 아이러니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킬링타임'은 한순간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인터넷 방송 크루 킬링타임이 재기를 위해 찾은 폐병원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습격당하고, 무자비한 공격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 감독은 "가짜로 만들어진 공포가 진짜 위협으로 바뀌는 순간의 긴장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런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하는 사람의 욕망을 담고 싶었다"고 했다.

또 "원작과 우리 정서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이를 디스토피아(암울하고 비관적인 미래 사회) 세계관과 묶으면서 스릴러 요소들이 들어가게 됐다. 그 과정에서 액션도 있게 됐다"고 했다.

류혜영과 남윤수는 각각 가짜 공포를 연출해 깜짝 카메라로 돈을 벌던 배우 '연우'와 PD '주원'으로 분했다.

류혜영은 "끝까지 멈춤 없이 읽히는 흥미로운 대본이었다. 어떤 여배우에게 제안이 갔어도 다 욕심냈을 캐릭터"라며 "여러 가지 감정을 가진 인물이다.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액션까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가져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액션 연기에 대한 절박함이 있었다"며 "액션 장르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킬링타임'을 만나 영광이다. 촬영은 당연히 힘들었지만 처음 해 보는 액션에 매일매일 신이 났다. 한정된 시간과 장소 안에 모든 걸 쏟아내 집중해서 찍었다"고 했다.

남윤수는 "시나리오에 각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와 있어 흥미로웠다. 그간 찍은 작품 중에는 스릴러와 공포 장르가 없다. 막연히 스릴러 경험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킬링타임'으로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은 소감도 전했다. 남윤수는 "나름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고 연기한 걸 보니 후회가 남는다. 첫 영화인 만큼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뒤늦게 아쉬움이 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 떨리면서도 무섭다. 관객 수와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나오는 영화라는 매체가 주는 부담감과 두려움이 크지만, 그만큼 끈끈하고 치열하게 찍은 작품"이라고 했다.

'킬링타임'은 21일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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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 남윤수 "첫 스크린 데뷔작…치열하게 찍은 작품"

기사등록 2026/10/13 22:07: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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