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청년문화예술패스, 영화계에 새로운 관객 유치 기회"

기사등록 2026/10/13 19: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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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영화 예산 30.8% 늘어난 1673억…독립영화·중예산영화 지원 확대

홀드백 논의에 대해선 "숙의 단계"…민관협의체 논의 지켜본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서울관에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 분과 4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서울관에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 분과 4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도 영화 예산을 올해 대비 30.8% 늘린 1673억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

영화 제작 지원 편수를 늘리고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을 확대해 영화계 지원과 관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하에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 분과 4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공개된 내년도 영화 예산안은 총 1673억원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 예산이 기존 77억원에서 102억원으로 늘어나며 지원 편수도 60편에서 79편으로 확대됐다.

중예산영화 지원 역시 200억원에서 249억원으로 증액돼, 순제작비 20억~100억원 규모 영화에 대한 제작 지원 대상이 18편에서 22편으로 늘었다.

해 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리그펀드가 2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가운데, 이 중 영화·영상·애니메이션 분야를 위해 1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영화계 관객 유입을 위한 지원 정책도 대폭 강화된다. 청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대상이 기존 19~20세에서 최대 34세까지 확대된다.

이와 관련해 최휘영 장관은 "청년층의 영화 소비가 분명히 도움이 되고, 영화계에서는 또 다른 하나의 좋은 관객을 유치하는 제도"라고 밝혔다.

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연구도 병행된다.

최 장관은 "콘텐츠 산업 재투자 활성화를 위한 조세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한 연구 작업을 하고 있다"며 "해외 제도를 분석해 적극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극장 개봉 후 IPTV·OTT 등 타 플랫폼 이동 시기 유예를 두는 '홀드백' 정책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문체부는 지난 5월 발족한 '한국 영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통해 제작·배급사와 극장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최 장관은 "현재 숙의 단계에 있다"며 민관협의체 논의 결과에 따라 향후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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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청년문화예술패스, 영화계에 새로운 관객 유치 기회"

기사등록 2026/10/13 19:04: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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