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3Q 영업익 1600억대 전망
LG엔솔 이어 삼성SDI도 흑자 유지
전기차·ESS 동반 성장에 실적 개선
![[서울=뉴시스] 삼성SDI는 1일 경기도 용인 기흥 본사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SDI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4536_web.jpg?rnd=20260701091534)
[서울=뉴시스] 삼성SDI는 1일 경기도 용인 기흥 본사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SDI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75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SDI도 3분기 흑자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안정적인 이익 실현을 지속하며 실적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유럽 중심의 전기차 수요 회복과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급증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 5913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는 의미다.
삼성SDI가 3분기에도 흑자를 내면 지난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할 수 있다.
삼성SDI는 지난 2분기 203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지난 2024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앞서 지난 8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도 대규모 이익을 실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756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5.7%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세액 공제 효과를 제외해도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 공제 예상액은 4169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391억원이란 추산이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세액 공제 효과로 깜짝 이익을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장기간 수요 정체를 보인 배터리 수요가 점진적으로 살아나고 있는 셈이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북미 ESS 사업 확대와 유럽 중심의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증가 등을 꼽았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에 더해 SK온도 3분기 흑자 흐름을 유지할지 주목된다.
SK온은 2분기 8218억원의 달하는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온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지만, 3분기에도 분기 흑자는 가능할 것이란 게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 업계가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전기차 수요 회복과 ESS 수요 증가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어서 배터리 업계 전반의 실적 개선 흐름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안정적인 이익 실현을 지속하며 실적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유럽 중심의 전기차 수요 회복과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급증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 5913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는 의미다.
삼성SDI가 3분기에도 흑자를 내면 지난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할 수 있다.
삼성SDI는 지난 2분기 203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지난 2024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앞서 지난 8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도 대규모 이익을 실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756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5.7%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세액 공제 효과를 제외해도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 공제 예상액은 4169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391억원이란 추산이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세액 공제 효과로 깜짝 이익을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장기간 수요 정체를 보인 배터리 수요가 점진적으로 살아나고 있는 셈이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북미 ESS 사업 확대와 유럽 중심의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증가 등을 꼽았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에 더해 SK온도 3분기 흑자 흐름을 유지할지 주목된다.
SK온은 2분기 8218억원의 달하는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온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지만, 3분기에도 분기 흑자는 가능할 것이란 게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 업계가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전기차 수요 회복과 ESS 수요 증가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어서 배터리 업계 전반의 실적 개선 흐름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