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외교부, 정기 보안 점검서 중국 업체 전자서명 확인
검찰, 관련 업체 10곳 압수수색·4명 소환
![[타이베이=AP/뉴시스] 대만 해외 주재 공관의 정보자산 관리 시스템에서 중국 업체와 관련된 코드가 발견돼 현지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만 타이베이 대만 외교부 청사 자료사진. 2026.10.13](https://img1.newsis.com/2024/01/15/NISI20240115_0000782340_web.jpg?rnd=20240115182031)
[타이베이=AP/뉴시스] 대만 해외 주재 공관의 정보자산 관리 시스템에서 중국 업체와 관련된 코드가 발견돼 현지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만 타이베이 대만 외교부 청사 자료사진. 2026.10.1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 해외 주재 공관의 정보자산 관리 시스템에서 중국 업체와 관련된 코드가 발견돼 현지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전날 지난해 12월 해외 공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사이버 보안 점검에서 정보자산 관리 소프트웨어 일부 파일에 중국 기업의 전자서명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자서명은 중국 광저우에 있는 '이신테크놀러지(溢信科技)'의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 외교부는 정부 공동조달 계약을 통해 쿤유테크놀러지로부터 정보자산 관리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해외 공관의 컴퓨터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소프트웨어는 정보자산 관리 목적으로 사용됐으며 민감한 정보와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제를 발견한 즉시 상급 감독기관과 정보보안 담당 기관에 보고했다"면서 "최근 수년간 외교부 본부와 해외 공관의 접속 기록을 점검한 결과 비정상적인 접속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또 "향후 관계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위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계약에 따라 해당 업체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 당국도 관련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타이베이 지방검찰청은 12일 중국산 소스코드가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IP-guard' 소프트웨어를 대만 외교부 정보관리 시스템 조달 사업에 납품한 의혹과 관련해 10곳을 압수수색했다.
또 해당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 개발에 관여한 안허테크놀러지의 뤼이쿤 대표 등 피의자 4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전날 지난해 12월 해외 공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사이버 보안 점검에서 정보자산 관리 소프트웨어 일부 파일에 중국 기업의 전자서명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자서명은 중국 광저우에 있는 '이신테크놀러지(溢信科技)'의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 외교부는 정부 공동조달 계약을 통해 쿤유테크놀러지로부터 정보자산 관리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해외 공관의 컴퓨터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소프트웨어는 정보자산 관리 목적으로 사용됐으며 민감한 정보와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제를 발견한 즉시 상급 감독기관과 정보보안 담당 기관에 보고했다"면서 "최근 수년간 외교부 본부와 해외 공관의 접속 기록을 점검한 결과 비정상적인 접속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또 "향후 관계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위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계약에 따라 해당 업체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 당국도 관련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타이베이 지방검찰청은 12일 중국산 소스코드가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IP-guard' 소프트웨어를 대만 외교부 정보관리 시스템 조달 사업에 납품한 의혹과 관련해 10곳을 압수수색했다.
또 해당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 개발에 관여한 안허테크놀러지의 뤼이쿤 대표 등 피의자 4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