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기관 지원 없이 독자 심사
지역 조선산업 수주 경쟁력 뒷받침
![[해남=뉴시스] 전남 해남의 대한조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5820_web.jpg?rnd=2025062507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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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전남 해남에 소재한 중형조선사 대한조선에 3681만 달러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G- Refund Guarantee)을 발급했다.
정책금융기관의 별도 지원 없이 자체 심사만으로 보증 전액을 발급한 것이다.
13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보증은 대한조선의 15만7000t급 원유운반선 건조계약에 대한 것으로 선주가 지급한 선수금의 환급을 금융기관이 보증하는 방식이다.
RG는 조선사가 선박을 수주하고 건조계약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금융수단이지만 발급 한도 등의 제약으로 조선업계가 금융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요인으로 꼽힌다.
광주은행은 과거 대한조선이 수주한 선박 3척에 대해 정책금융기관과 연계해 보증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대한조선의 개선된 재무 상황과 안정적인 건조 이행능력을 자체적으로 심사해 전액 보증을 결정했다.
대한조선은 선박 건조계약 이행에 필요한 금융 여건을 확보했다.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에 필요한 금융을 적기에 지원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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