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안전성·투명성, 국민 신뢰 얻어야"

기사등록 2026/10/13 15:20:34

최종수정 2026/10/13 1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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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

"사회적 수용성 문제 기존의 가장 큰 문제"

"사용후핵연료,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안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2026.10.1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안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2026.10.1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장이 13일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의 안전성이나 투명성에 대해 국민들께 신뢰를 얻어야 고준위 폐기물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확보와 안전성에 대한 신뢰 문제를 지적하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원안위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시설의 안전규제를 담당하고 있다. 건식저장시설의 안전성을 심사하고, 지역주민에게 심사 현황을 공유하는 등 규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사회적 수용성 문제가 기존의 가장 큰 문제였다"며 "앞으로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위원회와 기후부가 그 부분을 많이 신경 쓰고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용후핵연료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당시 원안위원장이 사용후핵연료가 안전해지는 데 수십년에서 수백년이 걸린다고 답한 점을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사용후핵연료의 방사성 독성이 자연 상태의 우라늄 수준으로 낮아지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 "경수로는 10만년에서 30만년이 걸린다"며 "중수로는 조금 더 적게 1만년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답변에 대해서는 "사용후핵연료는 나오면서부터 계속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차원에서 그렇게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대개 5년에서 6년 지나면 열도 많이 떨어지고, 그다음에 핵분열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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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안전성·투명성, 국민 신뢰 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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