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3.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21486711_web.jpg?rnd=2026101311490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주다영 인턴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역 매장의 식음료를 미리 주문하는 '커피&빵' 사업을 추진하면서 SPC에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줬다는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공모 전 특정 업체와 서비스 도입을 논의한 정황과 사업자 선정 이후 다른 업체의 진입이 제한된 점 등이 도마에 올랐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코레일 국정감사에서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커피&빵' 사업의 사업자 선정과 운영 과정에서 공정성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철저한 조사와 내부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커피&빵'은 코레일 앱에서 역 매장의 식음료를 미리 주문하는 서비스다.
윤 의원은 공모에 제안서를 낸 업체가 SPC 한 곳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레일이 공모에 앞서 SPC와 서비스 도입을 논의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 여행플랫폼처는 공모 약 한 달 전인 2024년 11월 19일 SPC와 만났다. SPC는 당시 미리 주문 서비스에 관한 논의를 거쳐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코레일은 당시 다른 사안을 협의했을 뿐, 해당 서비스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SPC 담당자가 작성한 문건에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코레일의 설명을 반박했다.
선정 이후 다른 업체의 참여가 사실상 제한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윤 의원에 따르면 SPC에 대한 적격 판정 결과보고가 올라간 지 이틀 만에 '코레일톡 신규 개발 중단' 공문이 내려왔고, 개발 중단은 새 앱이 출시된 올해 8월까지 약 20개월간 이어졌다.
윤 의원은 이로 인해 다른 업체의 서비스 참여가 사실상 막혔는데도 코레일이 중단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상시 모집 공고를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사업 독점권을 주고 거기에 방어막까지 쳐 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코레일 국정감사에서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커피&빵' 사업의 사업자 선정과 운영 과정에서 공정성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철저한 조사와 내부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커피&빵'은 코레일 앱에서 역 매장의 식음료를 미리 주문하는 서비스다.
윤 의원은 공모에 제안서를 낸 업체가 SPC 한 곳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레일이 공모에 앞서 SPC와 서비스 도입을 논의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 여행플랫폼처는 공모 약 한 달 전인 2024년 11월 19일 SPC와 만났다. SPC는 당시 미리 주문 서비스에 관한 논의를 거쳐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코레일은 당시 다른 사안을 협의했을 뿐, 해당 서비스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SPC 담당자가 작성한 문건에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코레일의 설명을 반박했다.
선정 이후 다른 업체의 참여가 사실상 제한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윤 의원에 따르면 SPC에 대한 적격 판정 결과보고가 올라간 지 이틀 만에 '코레일톡 신규 개발 중단' 공문이 내려왔고, 개발 중단은 새 앱이 출시된 올해 8월까지 약 20개월간 이어졌다.
윤 의원은 이로 인해 다른 업체의 서비스 참여가 사실상 막혔는데도 코레일이 중단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상시 모집 공고를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사업 독점권을 주고 거기에 방어막까지 쳐 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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